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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기업들, 이방카 트럼프와 손잡고 파리기후변화협약 지지

윤경미l승인20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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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파리 기후변화협약 탈퇴 결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엑손모빌, 로얄더치쉘 등 석유기업들은 이례적으로 기후협약 지지를 표명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기후협약 관련 고위급 회의를 앞두고 대통령 딸인 이방카 트럼프와 그의 남편 제러드 쿠시너 백악관 선임고문 등 행정부 내 기후협약 찬성론자들은 석유기업들의 지지 확보에 나섰다.

특히 가스기업들은 기후협약을 통해 전세계적인 가스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LNG 수출업체 셰니에르(Cheniere)는 "미국이 파리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지위를 유지할 경우 미국 에너지 기업들은 해외 경쟁 무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며 "이 협약은 미국의 에너지 자원에 대한 수요를 촉진하고 업계의 지속적 성장을 뒷받침하는 유용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경미  press@whowir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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