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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법 발의, 이유없는 방송 출연금지 제재한다…김준수 6년만의 방송 출연에 '눈물'

온라인뉴스팀l승인2015.04.14l수정2015.04.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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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가 정당한 이유 없이 특정 연예인들의 출연을 금지할 경우 당국이 이를 제재하는 내용의 이른바 ‘JYJ법’이 발의됐다. 이 같은 금지 처분을 한 방송사에 시정조차가 가능해졌다.

14일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방송사가 정당한 이유 없이 특정 연예인의 프로그램 출연을 금지할 경우 당국이 이를 제재하는 내용의 이른바 ‘JYJ법’을 담은 방송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공정거래위원회가 2013년 7월 아이돌 그룹 JYJ의 이전 소속사 및사업자 단체의 사업활동 방해행위에 대해 금지 명령을 내렸지만 JYJ는 아직도 방송사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지 못하는 등 방송사의 불공정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며 “방송프로그램의 섭외•출연을 방해한 기획사와 별도로, 출연을 의도적으로 못하게 한 방송사업자에게도 제재가 필요하다”고 개정안 제출 이유를 설명했다.

이는 방송법 제85조의2에 방송사업자가 하지 말아야 할 금지행위를 규정하고 있는데, 이 조항에 정당한 이유 없이 출연자 출연을 금지한 방송사에 금지행위 중지 등 시정조치를 내릴 수 있는 조항이 신설된 것.


앞서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는 2010년 그룹 JYJ를 결성해 독자 활동을 시작했지만, SM엔터테인먼트(SM),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문산연)과 갈등을 겪으며 방송 프로그램 출연과 음반, 음원 유통에 어려움을 겼었다. 이에 공정위는 2013년 SM과 문산연이 JYJ의 정당한 사업활동을 방해해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방해 행위를 금지하는 시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한편 JYJ멤버 김준수는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EBS스페이스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EBS ‘스페이스 공감’ 공연 무대에 올라 눈물을 흘렸다.

이날 김준수는 “6년 만에 음악 방송 녹화를 하고 있지만 사실 영영 없을 것 같았다. 가수로서 방송을 나갈 수 없다는 건 힘든 일이다. 그런데 무대에 설 수 있게 됐다”고 감격했다. 이어 “이 방송 아니면 할 수가 없을 것 같다. 마흔 살이 되지 않은 이상 쉽지 않을 것이다. 좋은 장면 하나하나 눈에 담고 있다 좋은 추억이 될 거 같다”고 덧붙였다. 김준수는 끝내 노래 도중 눈물을 쏟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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